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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플러스X삼호뮤직, 음악 콩쿠르 공동 주최 계약 체결 12-01
MBC플러스와 삼호뮤직이 ‘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를 공동 주최 계약을 체결하고 개최한다.      ‘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는 국내 유아부터 일반인(만34세이하)을 대상으로 클래식 및 실용음악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재능 발휘와 사회적인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음악콩쿠르다.2021년 2월14일(일)까지 만 34세 이하라면 누구든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예선은 온라인으로 치르고, 본선은 대면으로 하되 2월27일(토) 야마하뮤직코리아 YMCC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정된 인원으로만 진행된다.클래식 피아노와 실용음악 피아노 2개 부문에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MBC플러스 홈페이지와 삼호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또한, 다른 음악콩쿠르와 달리 대상 입상자에게는 MBC플러스가 제작하는 방송 연주회의 연주자 출연 기회를 부여하는데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음악교육 출판브랜드 1위 삼호뮤직, 삼호ETM의 김두영 사장은 “45년의 노하우와 음악교육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호뮤직과 MBC M(구 MBC뮤직), 올더케이팝 등 음악 장르의 강력한 영상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MBC플러스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음악콩쿠르를 주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내는 혁신적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콩쿠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방송사 MBC플러스와, 음악출판사 삼호뮤직이 만들어가고 글로벌 악기회사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음악콩쿠르 인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업계에 오랜 역사의 발자취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iMBC 박한별 | 사진제공 MBC플러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인기글
[방송소식] MBC플러스, 삼호뮤직과 음악콩쿠르 개최 12-01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 MBC플러스, 삼호뮤직과 음악콩쿠르 개최 = MBC플러스는 삼호뮤직과 '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 유아부터 일반인(만 34세 이하)이며 신청은 내년 2월 14일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은 온라인으로, 본선은 2월 27일 야마하뮤직코리아 YMCC홀에서 치러진다. 대상 입상자는 MBC플러스가 제작하는 방송 연주회의 연주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자세한 사항은 MBC플러스 홈페이지와 삼호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글
'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 개최 …내년 2월까지 참가 신청 12-01
 MBC플러스와 삼호뮤직이 '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를 공동 주최 계약을 체결하고 개최한다.'제1회 MBC플러스 삼호뮤직 콩쿠르'는 국내 유아부터 일반인(만34세이하)을 대상으로 클래식 및 실용음악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재능 발휘와 사회적인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음악콩쿠르다.2021년 2월14일까지 만 34세 이하라면 누구든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예선은 온라인으로 치르고, 본선은 대면으로 하되 2월27일 야마하뮤직코리아 YMCC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정된 인원으로만 진행된다.클래식 피아노와 실용음악 피아노 2개 부문에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MBC플러스 홈페이지와 삼호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또한, 다른 음악콩쿠르와 달리 대상 입상자에게는 MBC플러스가 제작하는 방송 연주회의 연주자 출연 기회를 부여하는데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음악교육 출판브랜드 1위 삼호뮤직, 삼호ETM의 김두영 사장은 "45년의 노하우와 음악교육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삼호뮤직과 MBC M(구 MBC뮤직), 올더케이팝 등 음악 장르의 강력한 영상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MBC플러스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음악콩쿠르를 주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내는 혁신적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콩쿠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방송사 MBC플러스와, 음악출판사 삼호뮤직이 만들어가고 글로벌 악기회사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음악콩쿠르 인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업계에 오랜 역사의 발자취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강미화 PD 인기글
[단독] 잔나비x팬들, 코로나19로 대구·부산 콘서트 취소→환불금+마스크 기부 03-03
  [OSEN=박소영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우려로 전국투어 공연 대구에 이어 부산 콘서트까지 취소했다. 팬들은 티켓 환불금을 대구에 기부하는가 하면 잔나비 멤버들도 마스크를 기부하며 온정을 더하고 있다. 3일 OSEN 취재 결과 잔나비는 14일, 1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잔나비 전국투어 ‘NONSENSE Ⅱ’ 부산 공연을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비상이 걸리자 불가피하게 대구에 이어 부산 공연까지 취소한 셈이다.   아쉽지만 잔나비 측은 팬클럽과 함께 대구시에 마스크 550장을 기부하며 시름에 빠진 대구시민들을 위로했다. 3일 오전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확진자는 3600명이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전체 600명이 늘었는데 그중 대구에서만 519명이 발생했다. 이런 까닭에 대구는 현재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크게 모자란 상황. 잔나비와 팬들은 어렵게 마스크를 공수해 대구지역에 기증하며 응원 기운을 보내고 있다. 콘서트 취소의 아쉬움을 기부라는 선순환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팬들은 콘서트 티켓 환불 금액을 대구의사회 등에 보내며 한 발 더 나아가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팬들이 서울 콘서트 취소에 따른 환불금을 기부해 귀감이 됐는데 잔나비 팬들 역시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대구에 전하고 있다. 앞서 잔나비는 멤버 최정훈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이미지 원본보기한편 잔나비 측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잔나비 전국투어 ‘NONSENSE Ⅱ’ 부산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잔나비와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지난 대구 콘서트 취소에 이어 아쉬움이 크지만 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음을 팬분들께서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환불 수수료 없이 티켓금액을 환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멤버들과 상의하여 3집 앨범 작업 기간 중이어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정말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 팬분들께서도 개인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 계신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구 경북 팬들을 위로했다. /comet568@osen.co.kr  인기글관련링크
[세컷뉴스] 다가오는 설레는 봄...봄만 되면 역주행하는 연금노래 BEST3 03-03
[시선뉴스 김아련]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다. 추운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날씨가 봄이 되면 바람이 살랑대고 사람들의 마음을 간지럽힌다. 이런 날에는 봄과 관련된 노래가 차트를 매번 역주행 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매해 순위가 올라가면서 가수가 받는 저작권료가 마치 연금과 비슷해 연금노래라고도 불리는데... 봄만 되면 역주행 하는 연금노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벚꽃 잎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낭만적인 모습을 노래한 ‘벚꽃엔딩’    [KBS 제공]버스커 버스커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노래 ‘벚꽃엔딩’은 발매 이후 매번 봄에 차트를 역주행하는 봄 캐럴로 자리 잡았다. 가수 장범준이 모두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벚꽃 길의 함께 걷고 싶다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벚꽃놀이의 정경을 묘사하는 노랫말과 어쿠스틱한 멜로디, 장범준의 달콤한 가성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  한편 장범준은 한 방송에서 ‘벚꽃엔딩’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4년간 저작권료, 음원 등을 포함해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과거 방송에서 “처음 저작권이 들어왔을 때 빚을 내서 삼성동에 9억짜리 집을 샀다”고 말해 막대한 저작권료를 짐작하게 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    인기글관련링크
비틀스보다 4개월 늦었지만… 또 역사 쓴 BTS 03-03
정규 4집 빌보드 앨범차트 1위… 1년 9개월 만에 4개 앨범 정상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자 영국 록밴드 비틀스 이래 가장 짧은 기간에 4개 앨범을 1위에 올린 그룹이 됐다.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총 42만 2000장에 해당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실물 앨범 판매량이 34만 7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4만 8000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가 2만 6000장이다.이번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은 올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다. 그룹으로는 2015년 12월 45만 9000장을 기록한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첫 주 13만 1000장 팔렸던 것에 비하면 자체 앨범 판매도 크게 늘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 5월(2018 6월 2일자 차트)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처음 올랐다. 이후 2018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포함해 1년 9개월 만에 4개 앨범을 차트 정상에 올렸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약 1년 5개월(1966년 7월~1968년 1월)을 기록한 비틀스 이후 그룹으로서는 가장 빠르게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비(非)영어권 앨범으로는 더욱 의미 있는 성적으로, 지금까지 정상에 오른 비영어권 앨범 10장 중 4장이 방탄소년단 앨범이다.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기글관련링크
디즈니 공식 SNS에 <겨울왕국2 OST 피아노 연주곡집> 이 소개되었습니다! 01-03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isneyKorea/posts/2979656902053300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B6m2Ae3ATBw/  인기글관련링크
유튜브 스타·대중음악·디즈니 악보집까지…음악 출판계 새바람, 그는? 09-25
삼호뮤직 건물 곳곳에는 추억의 음악 교재가 가득했다. 1982년 처음 선보인 ‘삼호판 파퓰러피아노 피스 시리즈’와 팝스타를 소개한‘팝송 비바 시리즈’ .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18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발로의 음악 전문 출판사 삼호뮤직. 한 남자가 오토바이에서 내리며 헬멧을 벗자 장발이 휘날렸다. 김두영 삼호뮤직 사장(42)이다. 보수적인 음악 전문 출판계에서 삼호뮤직은 최근 유튜브, 디즈니, 마블, 게임 등을 출판에 접목하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 2세 경영인인 김 대표가 있다.“이 책 기억나세요? 뮤지션의 정보를 추가로 담고 가사에 한국어 독음을 달아서 히트를 쳤죠.”김 대표가 ‘특집 팝송 비바’라 적힌 손바닥만한 책을 건네며 말했다. 책을 펼치자 누렇게 곰삭은 페이지가 뚝 떨어져 나갔다. 삼호뮤직은 1977년 김 대표의 부친인 김정태 회장이 창업했다. 대중음악으로 시작해 1990년대에 음악 교재 분야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다.심호뮤직 김두영대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집에는 늘 악보와 팝송 백과가 넘쳐났어요. 일찍부터 서구와 일본 팝에 눈 떴죠. 초등학교 6학년 때 몰래 기타 학원을 다녔습니다.”김 사장은 30년 차 아마추어 뮤지션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마음 맞는 동료들과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꾸렸다. 포지션은 베이스 기타. 공연도 하고 음반도 냈다. 회사에 대한 책임이 커지고 아이 셋을 둔 아빠가 되면서 뜸해졌지만, 지금도 밴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삼호뮤직에 입사한 건 2004년. 영업 사원으로 시작해 2009년 사장직에 올랐다. 아버지로부터 “나보다 회사를 더 잘 돌봐야 한다”는 말을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은 그는 압박감을 느껴 이리저리 헤매기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매출이 두 배 이상 뛰었고 실용 음악 브랜드인 삼호ETM을 만들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김두영 사장은 “대중 음악, 크리에이터, 악기 회사, 미디어 등과의 콜라보(협업)에 관심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과까지 따라오면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비결이라면 ‘덕질’ 같아요. 입사 이후에도 좋아하는 해외 밴드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즐겨 봤어요. 유튜브에서 연주와 편곡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들을 알게 됐어요. 게시판에 ‘뮤지션을 따라 연습하고 싶은데 악보가 없나요?’라는 요청을 보고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란 걸 직감했습니다.”유튜브 스타 ‘레이나’, ‘두피아노’, ‘제니 윤’의 악보집을 만들어 페이지마다 QR코드를 덧입혔다. 악보를 펴면 바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지금은 흔해졌지만 당시엔 새로운 형태의 악보집이었다. 유튜브 음악인들의 부상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인기가 맞물려 대중음악을 담은 악보집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했다.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디즈니 본사와 악보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겨울왕국’에 푹 빠진 첫째 딸의 모습에 디즈니 영화 주제곡을 악보로 펴내면 어떨까 싶었다. 본사 문을 두드렸더니 “화보집과 어린이책은 많이 펴냈지만 악보 출간 문의는 처음”이라며 반색했다.심호뮤직 김두영대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결과는 대성공. 캐릭터 피아노 교재인 ‘미키마우스 계이름 공부’,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음악놀이북’ 등으로 교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6년에는 마블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엔씨소프트와 손을 잡고 게임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OST 피아노 악보집을 펴냈다. 낱장 악보집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부친은 “나는 모르는 영역이다. 네가 다 해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건넸다고 한다.“아버지는 길을 알면서도 모른 척 지켜보실 뿐이죠. 몸으로 부딪히느라 실수가 잦고 속도가 느리지만, 그만큼 뿌리가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중문화, 유튜브, 미디어 등과 손잡고 일해보고 싶습니다.”이설 기자 snow@donga.comⓒ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관련링크
세계 첫 디즈니 악보집 펴낸 남자 “출판계 이단아? 재밌는걸 하는거죠” 09-25
김두영 삼호뮤직 사장김두영 사장은 “대중음악, 크리에이터, 악기회사, 미디어 등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에 관심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과까지 따라오면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18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발로의 음악 전문 출판사 삼호뮤직. 한 남자가 오토바이에서 내리며 헬멧을 벗자 장발이 휘날렸다. 김두영 삼호뮤직 사장(42)이다. 보수적인 음악 전문 출판계에서 삼호뮤직은 최근 유튜브, 디즈니, 마블, 게임 등을 출판에 접목하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 2세 경영인인 김 사장이 있다.“이 책 기억나세요? 뮤지션의 정보를 추가로 담고 가사에 한국어 독음을 달아서 히트를 쳤죠.”김 사장이 ‘특집 팝송 비바’라 적힌 손바닥만 한 책을 건네며 말했다. 책을 펼치자 누렇게 곰삭은 페이지가 뚝 떨어져 나갔다. 삼호뮤직은 1977년 김 사장의 부친인 김정태 회장이 창업했다. 대중음악으로 시작해 1990년대에 음악 교재 분야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다.“집에는 늘 악보와 팝송 백과가 넘쳐났어요. 일찍부터 서구와 일본 팝에 눈떴죠. 초등학교 6학년 때 몰래 기타 학원을 다녔습니다.”김 사장은 30년 차 아마추어 뮤지션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마음 맞는 동료들과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꾸렸다. 포지션은 베이스 기타. 공연도 하고 음반도 냈다. 회사에 대한 책임이 커지고 아이 셋을 둔 아빠가 되면서 뜸해졌지만 지금도 밴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팝스타를 소개한 ‘팝송 비바 시리즈’(왼쪽).1982년 처음 선보인 ‘삼호판 파퓰러피아노 피스 시리즈’.삼호뮤직에 입사한 건 2004년. 영업 사원으로 시작해 2009년 사장직에 올랐다. 아버지로부터 “나보다 회사를 더 잘 돌봐야 한다”는 말을 귀에 인이 박이도록 들은 그는 압박감을 느껴 이리저리 헤매기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매출이 두 배 이상 뛰었고 실용음악 브랜드인 삼호ETM을 만들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비결이라면 ‘덕질’ 같아요. 입사 이후에도 좋아하는 해외 밴드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즐겨 봤어요. 유튜브에서 연주와 편곡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들을 알게 됐어요. 게시판에 ‘뮤지션을 따라 연습하고 싶은데 악보가 없나요?’라는 요청을 보고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란 걸 직감했습니다.”유튜브 스타 ‘레이나’ ‘두피아노’ ‘제니 윤’의 악보집을 만들어 페이지마다 QR코드를 덧입혔다. 악보를 펴면 바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지금은 흔해졌지만 당시엔 새로운 형태의 악보집이었다. 유튜브 음악인들의 부상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인기가 맞물려 대중음악을 담은 악보집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했다.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디즈니 본사와 악보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겨울왕국’에 푹 빠진 첫째 딸의 모습에 디즈니 영화 주제곡을 악보로 펴내면 어떨까 싶었다. 본사 문을 두드렸더니 “화보집과 어린이 책은 많이 펴냈지만 악보 출간 문의는 처음”이라며 반색했다.결과는 대성공. 캐릭터 피아노 교재인 ‘미키마우스 계이름 공부’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음악놀이북’ 등으로 교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6년에는 마블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엔씨소프트와 손을 잡고 게임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OST 피아노 악보집을 펴냈다. 낱장 악보집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부친은 “나는 모르는 영역이다. 네가 다 해라”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건넸다고 한다.“아버지는 길을 알면서도 모른 척 지켜보실 뿐이죠. 몸으로 부딪치느라 실수가 잦고 속도가 느리지만, 그만큼 뿌리가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연예기획사와 협업하고 새로운 교재를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싶습니다.”이설 기자 snow@donga.comⓒ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관련링크
BTS·방시혁,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선정···내년 그래미어워즈 심사 06-07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그래미어워즈 투표권을 갖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됐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회원 1340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중 방탄소년단은 투표 회원(voting member)에, 방 대표는 전문가 회원(professional member)에 각각 포함됐다”고 밝혔다.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가 속한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9년부터 팝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그래미어워즈를 주최한다.이 단체 회원은 매년 그래미어워즈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있다. 방탄소년단과 방 대표는 내년 시상식부터 투표에 참여한다.빅히트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지만 승인이 매우 까다롭다”며 “방탄소년단과 방 대표가 전 세계에 미친 음악적 영향력과 기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2019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레코딩 아카데미는 기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아카데미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회원 등록 절차에 혁신을 이뤘다”면서 “올해 새로 선정된 1340명의 회원들은 장르, 민족, 성별, 나이, 분야, 직업 등을 아우르는 음악 창작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음악 산업의 다양한 목소리와 표현의 방식, 우수성 등을 보다 더 잘 대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 대표는 미국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2년 연속 뽑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방탄소년단은 7∼8일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또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 미팅을 연다.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관련링크
현대카드, 25번째 슈퍼콘서트 ‘퀸’ 첫 내한공연 05-23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포스터 (이미지= 현대카드)<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현대카드는 내년 1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지난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영화 중 국내 관객 동원 기록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의 월드투어 일환이다.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지난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연 티켓 가격은 △스탠딩 R 16만5000원 △스탠딩 S 15만4000원 △VIP석 18만7000원 △R석 17만6000원 △S석 15만4000원 △A석 12만1000원 △B석 11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1인당 최대 4매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내달 13일 오후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내달 14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www.kbanker.co.kr) 인기글관련링크
야마하뮤직코리아, 가정의 달 이벤트…디지털 피아노 구매 시 BTS 악보집 제공 05-09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야마하 매장에서 진행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 사이토 요이치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사랑 가득,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에 야마하 피아노를 선물로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특별한 선물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업라이트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클라비노바(Clavinova) CVP, CSP, CLP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용 파우치와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피아노 악보집을 제공한다.  업라이트피아노 구매 고객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시세이도 코스메틱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엔트리급 디지털 피아노인 YDP, P, DGX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에코백을 준다. 제공되는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다른 제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인기글관련링크
BTS '빌보드 어워즈' 톱 그룹상 등 2관왕…K팝 새 역사 썼다 05-02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밟은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라 K팝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톱 듀오/그룹 상에 호명된 방탄소년단 RM은 "땡큐 아미(팬클럽)"라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고 사소한 것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린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한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라고 말했다. 주요 부문으로 꼽히는 톱 듀오/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기는 최초다. 이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셰이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 그룹인 엑소, 갓세븐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루이 톰린슨과 후보로 경쟁했지만 방탄소년단이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부문이어서 수상이 점쳐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객석 맨 앞줄에 자리해 시상식을 즐겼다. 수상자로 선정되자 중계 화면에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환호하는 여성 팬들이 잡혔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에 이어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관련링크
마블의 음악을 책임지는 또 하나의 어벤져스 04-24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이 이야기의 끝을 궁금해하는 가운데, 아직은 수많은 추측만이 난무할 뿐이다.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 일반 예매도, 아이맥스도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고 그야말로 예매 전쟁이었다. 그와중에 장장 세 시간의 러닝타임을 영화관에서 보내기 위해 복습은 필수처럼 여겨진다. 기왕 복습할 거면,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맞이하기 전 이것 하나는 챙겨가자. 바로 마블의 영화음악이다. 마블은 지금까지 영화음악에 꽤 많은 공을 들여왔다. 센스 있게 기존의 음악을 선곡해서 트는가 하면, 각 작품에 맞는 오리지널 스코어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기도 한다. 지금까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타일러 베이츠(Tyler Bates), 앤트맨 시리즈를 맡았던 크리스토프 벡(Christophe Beck)을 비롯해 여러 음악감독이 오갔지만, 다음 감독들에 관한 정보도 한 번은 읽어보자.      다작으로 붙박이가 된 사람들 우선 지금까지 [아이언맨 3],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총 세 편을 맡아온 브라이언 타일러(Brian Tyler)가 있다. 하지만 그가 중요한 이유는 또 하나 있다. 바로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의 로고가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을 그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이스케이프 룸] 등 종잡을 수 없는 작품 선택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는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비롯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굵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맡아왔다. 영화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그가 추후 다른 마블 작품에 다시 한 번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화음악을 맡은 알렌 실베스트리(Alan Silvestri)는 이미 두 번의 아카데미 트로피와 골든 글로브 트로피를 받은 거장이다. 1970년대부터 시작해 [백 투 더 퓨처], [캐스트 어웨이], [포레스트 검프], [레디 플레이어 원] 등 꽤 많은 작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부터 [어벤져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맡게 되었다. 경력에서 오는 포스가 이미 상당하지만, 그래서 믿고 듣게 되지만 어벤져스 시리즈를 책임져온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걸게 된다.  그런가 하면 비교적 신예(?)임에도 기회를 얻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이가 있다. 바로 헨리 잭맨(Henry Jackman)이다. 비록 2008년에 되어서야 영화감독으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이후 [킥 애스: 영웅의 탄생],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장화신은 고양이]와 같이 메인스트림 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곧바로 [주먹왕 랄프] 등을 맡았고 2014년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맡게 된다. 이 작품에서 신뢰를 얻은 그는 이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까지 맡았고, 킹스맨 시리즈를 담당하기도 했다. 마블은 작품의 모든 면에서 평범하고 안전한 선택을 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반면 마이클 지아치노(Michael Giacchino)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후발주자지만, 벌써 두 번째 편을 선보였고 세 번째 작품을 예정이다. 첫 번째는 [닥터 스트레인지]였으며, 두 번째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주로 게임 음악을 많이 해온 그는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의 강자이기도 했다. [인크레더블]부터 [업], [라따뚜이], [카 2], [인사이드 아웃], [코코]까지 꽤 많은 애니메이션 음악을 선보였고 거의 모든 작품이 성공적이었다. 여기에 [50/50]과 같은 작품성 있는 영화부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까지 자신의 커리어에 더하며 자신의 작품 목록을 탄탄하게 했다. 그래미 트로피도 세 개나 있고, 이제 마블까지 더해졌으니 앞으로 더 원하는 것이 있을까 싶다.     새 얼굴, 새 음악 마블의 거침없는 모험은 캐스팅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섭외에서도 빛을 발한다. 우선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블랙 팬서]를 맡았던 루드윅 고란손(Ludwig Goransson)이다. 흔히들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no)의 음악적 반쪽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실제로도 차일디시 감비노의 앨범 중 거의 대부분을 맡아왔다. 여기에 하임(Haim), 모세스 섬니(Moses Sumney) 등 힙한 최근 음악가들과 조금씩 함께 해오며 자신이 더이상 차일디시 감비노의 음악노예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는데, 이렇게 [블랙 팬서] 오리지널 스코어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과 정성을 쏟아낸 것이다. 비록 “크리드”라는 영화를 맡았던 바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아프리카 음악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가공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캡틴 마블]의 음악을 맡았던 피나르 토프라크(Pinar Toprak) 역시 이번 작품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캡틴 마블] 직전, 그는 슈퍼맨의 프리퀄 시리즈이자 드라마인 [크립톤]의 음악을 맡았다. 하지만 대중에게 친숙한 것은 아무래도 [포트나이트]의 음악을 담당했다는 점일 것이다. 그의 홈페이지에 가면 그가 [저스티스 리그]를 비롯해 지금까지 꾸준히 영화음악 작업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긴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최근작 한 편만을 맡은 이들도 있다. 마크 마더스바우(Mark Mothersbaugh)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지만, 레고 무비 시리즈를 비롯해 몬스터 호텔 시리즈, 디즈니 네이처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등 1980년대부터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심지어 그는 미국 뉴웨이브 록밴드 중에서도 유명한 데보(Devo)의 멤버이기도 하다. 비주얼 아트까지 선보이는 무경계 음악인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우선 [토르: 라그나로크]를 본 다음 밴드 데보의 음악을 검색해서 들어보자.       CREDIT에디터 블럭  인기글관련링크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초고속 2억뷰(공식) 04-24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했다.2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었다.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11일 19시간 42분여 만에 2억뷰를 돌파한 것으로, 방탄소년단 통산 12번째 2억뷰 돌파 기록이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앞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 건을 넘겨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가 공식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37시간 37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해 유튜브 조회수 전 세계 최단 시간 기록을 또다시 달성한 바 있다.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영상미로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 한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 이외에도 7억뷰를 돌파한 '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FAKE LOVE' 5억뷰, '쩔어',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 4억뷰, '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3억뷰, '상남자', '봄날'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등이 1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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